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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구리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 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점검 대상은 어린이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관내 체육시설이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운행기록장치, ▲어린이보호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하차 확인장치, ▲가시광선 투과율 (썬팅),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 상태 등이다. 이 밖에,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한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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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는 어제 (8일) 부터 오는 1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분과별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안심 보육을 실천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교육이다. 또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161개소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동학대의 이해와 유형, 신고 의무와 아동학대예방 대책’ 을 주제로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강민숙 관장은 "보육현장에서 어린이집 교사들이 경미한 사안이라도 경각심과 감수성을 가질 수 있도록 아동학대의 구체적인 유형과 사례를 설명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을 강조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우리 지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동들을 가르치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편안하게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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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 통학 LPG차로 전환하면 7백만 원까지 지원[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가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으로 7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유 차량을 폐차시키고 LPG용 통학차량 신차 (9인승∼15인승) 를 구입, 안양시에 등록하는 경우다. 특히, 이와 같은 차량에 대해 시는 1대 당 7백만 원씩 모두 35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침의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한 경우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매연저감 장치 부착을 지원받은 이후 의무운행 기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세금 체납한 사실이 발견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희망자는 시 해당부서 (기후대기과) 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시 홈페이지 공시ㆍ공고 게시판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 보급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3년 동안 통학차량 LPG차 43대의 보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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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이상적인 복지도시ㆍ환경 안전망 구축[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전주시가 올해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전주 전역으로 확대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더 탄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는 복지환경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복지,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비전으로 복지ㆍ환경 분야 5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으며, 5대 추진전략은 ▲더불어 사는 장애인 친화도시 구현, ▲전주형 통합돌봄 완성 및 어르신 노후생활 지원강화, ▲여성, 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스마트 녹색도시 조성, ▲미세먼지 저감 및 스마트 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이다. 먼저, 시는 장애유형별 중ㆍ장기 비전을 수립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불어 사는 장애인 친화도시를 구현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특히, 시는 그간 만 6세 미만 장애 아동임에도 기준중위 소득이 초과돼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가구에 오는 3월부터 임시보육 등 일시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는 4월부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함께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치유농장 (케어팜) 도 운영하며, 답답한 시설에서 지내는 발달장애인이 농장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한, 보건ㆍ의료ㆍ복지ㆍ돌봄ㆍ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을 전주 전역으로 확대하고, 대상자도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늘려, 노인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년보다 1553명 증가한 1만 5299명을 참여시켜 기초연금 최대 지급액인 30만 원 적용대상도, 소득하위 70%까지 확대하는 한편 전주시 노인회관과 서부권 복합복지관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여성, 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ㆍ공립어린이집을 11개소 확충하고, 노후 국ㆍ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도 개선해, 방과 후 돌봄공간인 야호다함께돌봄센터는 9개소 늘리고, 6세 이하의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 육아나눔터도 2개소 확대해 맞벌이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 준다는 구상과 함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불법촬영과 영상물 유포 등 최근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전문 상담소도 운영한다.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스마트 녹색도시 조성의 경우 대표적으로 팔복동 일원에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이 추진돼, 이 사업에는 총 167억 원이 투입, ICT 생활숲길과 스마트 녹색쉼터, 디지털 숲지도가 구축돼 공공건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친환경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스마트 그린공유바이크 공급사업 등이 펼쳐지며, 에너지센터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을 30%까지, 전력 자립률을 40%까지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 디자인 3040’ 을 지속 추진하고,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로 가속화하기로 했다. 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대상 확대,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특히 팔복동 산단지역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G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대기환경 서비스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복지와 환경 분야는 시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한 부분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며 “더 탄탄한 복지·환경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인간중심 생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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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시작[고양=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고양시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늘 (11일) 부터 접수 순서로 총 70대를 선정해 1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필증 주소지가 고양시로 등록된 경유자동차 또는 노후 LPG차를 폐차한 후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는 가능하고, 9~15인승 소형 승합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가 해당되며 공동 소유자도 1인이 조건을 만족하면 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이 신설돼, 2021년 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 및 대상 확인 등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제출 서류를 준비해 고양시청 기후대기과 대기대응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을 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